티스토리 뷰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내용
영화는 마블 코믹스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한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영화는 전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악당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을 모두 수집하고 우주의 모든 생명체의 절반을 제거하면서 시작한다. 전편에서 타노스와의 결전으로 우주를 전전하고 있던 아이언맨과 네뷸라를 캡틴마블이 지구로 데리고 돌아온다. 타노스와 전투에서 패배한 어벤져스는 스톤을 되찾아 이전의 삶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타노스를 찾아간다. 하지만 타노스는 스톤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화가 난 토르는 타노스를 제거한다. 그리고 5년 후, 양자 세계를 떠돌던 앤트맨이 돌아오고 그의 의견으로 시간여행을 통해 스톤을 모으고 사라진 사람들을 살리기로 한다. 다시모인 어벤저스 팀은 과거로 돌아가 6개의 스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소울스톤은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만 얻을 수 있는 스톤이다. 이를 위해 호크아이는 자신이 죽으려 하지만 블랙위도우가 나타나 자신이 희생을 하고 소울스톤을 얻는다. 나머지 5개의 스톤도 갖가지 우여곡절 끝에 얻게 되었다. 드디어 6개의 스톤이 모였다. 헐크는 스톤을 모아 타노스가 그랬던 것처럼 손가락을 튕겨 사라졌던 사람들이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네뷸라가 당시 타노스에게 충성했던 때로 바뀌게 되고 미래의 타노스를 불러들이게 된다. 다시 타노스의 군대가 몰려오고 스톤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었다. 계속 밀리는 어벤져스팀 그때 아이언맨은 스톤을 모아 타노스의 군대를 사라지게 한다. 하지만 그 에너지를 이기지 못한 아이언맨도 죽게 된다. 아이언맨의 장례식이 펼쳐지고 스톤은 제자리로 돌아갔다. 그리고 영웅의 세대교체를 암시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등장인물
영화는 많은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등장한다. 아이언맨/토니 스타크의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역의 크리스 에반스, 토르역의 크리스 헴스워스,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역의 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클린트 바튼역의 제레미 레너, 헐크/브루스 배너역의 마크 러팔로, 앤트맨/스콧 랭역의 폴 러드, 워 머신/제임스 로즈역의 돈 치들, 성운역 카렌 길런, 로켓 라쿤역 브래들리 쿠퍼(목소리),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역의 브리 라슨, 오코예역의 다나이 구리라, 발키리역 테사 톰슨, 닥터 스트레인지/스티븐 스트레인지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파이더맨/피터 파커역 톰 홀랜드, 블랙 팬서/티챌라역 채드윅 보스만, 가모라역 조 살다나가 맡아서 이야기를 구성하였다. 이러한 영웅들 외에도, 페퍼 포츠(기네스 팰트로), 해피 호건(존 파브로), 닉 퓨리(새뮤얼 L. 잭슨)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많은 다른 캐릭터들의 출연도 있었다.
숨겨진 의미
영화는 시청자들이 바로 알 수 없는 숨겨진 혹은 상징적인 의미가 몇 가지 있다. 첫 번째, 시간여행은 슬픔에 대한 은유이다. 시간을 여행하고 타노스의 행동을 되돌리려는 어벤져스의 임무는 비통한 과정에 대한 은유로 볼 수 있다. 그들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서 일어난 일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궁극적으로는 과거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어벤져스에서의 여성의 역할이다. "엔드게임"에서 어벤져스의 여성 캐릭터들은 이전 영화들보다 더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 캡틴 마블, 발키리등 포함한 많은 여성 캐릭터들이 팀을 이루어 타노스의 군대에 맞서 싸우는 장면이 있다. 이것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여성 슈퍼히어로들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는 것에 대한 긍정으로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성화의 통과이다. 영화는 많은 원래 캐릭터들이 은퇴하거나 사망함에 따라 어벤져스의 한 시대의 끝을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영화는 블랙 팬서, 스파이더맨, 그리고 캡틴 마블과 같은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그들의 자리를 메꾸도록 설정하였다. 이것은 한 세대의 영웅들이 다음 세대로 성화를 전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화는 이야기와 등장인물에 깊이를 더해주는 많은 숨겨진 의미와 상징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