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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이타닉> 기본정보
제임스 카메론이 감독, 각본, 공동 제작&편집한 1997년 미국의 서사시 로맨스-재난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12년 빙산과 충돌한 후 북대서양에서 침몰한 영국 여객선 RMS 타이타닉의 불운한 처녀항해에 관한 이야기이다. 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주제가상, 음향 편집상, 음향 믹싱상, 시각 효과상의 11개 부분에서 수상하였다. 영화는 195분으로 상영시간이 굉장히 길다. 미국을 포함한 세계에서 총 28억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평점도 9.42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주년 기념으로 2018년 2월에 재개봉을 하였었고 올해 25년 기념으로 2023년 2월에 4K&3D로 다시한번 재개봉하였다. 셀린 디온이 참여한 OST "My Heart Will Go On"는 영화의 내용과 잘 어우러져 더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결말
카드 게임으로 타이타닉에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을 얻은 무일푼 예술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한 가상의 캐릭터 잭 도슨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몰락한 귀족 가문의 딸 로즈 드윗 부카터(케이트 윈슬렛)는 돈 많고 잔인한 칼 호클리(빌리 제인)와 약혼하였고 결혼할 예정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해야 하는 것에 절망하고 자살을 시도하지만 잭이 설득하여 살린다. 잭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아름다운 로즈의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낸다. 두 사람은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되고 사랑에 빠져 미국에 도착하면 같이 살기로 약속한다. 그러던 중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하고 승객들이 구명보트를 찾고 침몰하는 배에서 대피하기 위해 서두르면서 기내는 혼란에 빠진다. 구명조끼와 구명보트에 탑승하지 못한 채 배가 얼음물 속으로 더 깊이 가라앉는다. 추운 바다에 빠진 잭과 로즈는 얼어붙은 기온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둥켜안고 떠 있는 문에 매달린다. 시간이 지날수록 입술은 파래져가고 잭은 로즈에게 살아남으라고 하면서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로즈는 그의 말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구조요청을 하여 안전한 곳으로 옮겨진다. 그녀는 결국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낳지만, 잭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그녀는 마지막에 귀중한 목걸이를 바다에 떨어뜨리며 과거를 청산하는 느낌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실제 타이타닉호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5일 북대서양에서 빙산과 충돌한 후 첫 항해에서 침몰한 것으로 유명한 영국 여객선이다. 그 배는 영국의 해운 회사인 화이트 스타 라인에 의해 건조되었고, 그 시대의 가장 크고 가장 호화로운 배들 중 하나였다. 타이타닉호는 길이가 약 882피트, 폭이 92피트, 높이가 175피트였으며 총 무게는 약 46,000톤이었다. 승무원을 포함하여 총 2,435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었고 수영장, 체육관, 터키식 목욕탕, 심지어 스쿼시 코트와 같은 최첨단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타이타닉호는 침몰할 일은 절대 없을 거라는 선전문구와 함께 1912년 4월 10일, 타이타닉호는 영국의 사우샘프턴을 출발하여 프랑스의 쉘부르와 아일랜드의 퀸스타운을 거쳐 뉴욕시로 첫 항해를 떠났다. 하지만, 4월 14일 밤, 그 배는 빙산에 부딪혀 물에 빠지기 시작했다. 선원들과 승객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존자는 711명에 불과했다. 타이타닉호는 4월 15일 2시간 20분 만에 완전히 침몰되어, 1,500명 이상의 목숨을 잃었다. 타이타닉호에는 16척의 구명보트를 포함하여 4척의 접는 보트 밖에 없어 2,400명이 넘는 수많은 승객을 태우기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침몰은 전 세계에 충격을 주고 해상 안전 규정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온 비극이었다. 이 사건은 대중의 상상력을 계속해서 사로잡고 있으며 수많은 책, 영화, 다큐멘터리에 영감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