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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말라고 하면 더 먹고 싶은 것이 사람의 심리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평소 잘 먹지도 않던 음식들까지도 식탐이 생긴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는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로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대하여 궁금하다면 아래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키토제닉은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지 않아도 되지만 탄수화물 섭취가 제한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도중 간식에 대한 집착이 생길 수 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를 하면서 다이어트에 방해되지 않고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간식에 대하여 알아보자.
오징어(반건조)
오징어는 생물, 삶은 것, 마른, 반건조에 따라서 영양소 함량이 달라진다. 아래 표는 100g 기준이다. 오징어 크기마다 다르겠지만 대형 오징어 1마리 기준으로 생각하면 생물 오징어는 1마리에 300g, 삶은 오징어는 180g, 마른오징어는 80g, 마른오징어는 150g입니다.
칼로리 | 탄수화물(g) | 단백질(g) | 지방(g) | |
생물 오징어 | 92 | 3.08 | 15.58 | 1.38 |
삶은 오징어 | 105 | 3.53 | 17.86 | 1.58 |
마른 오징어 | 349 | 11.68 | 59.06 | 5.23 |
반건조 오징어 | 222 | 1.23 | 49.06 | 1.94 |
* 100g 기준
간식으로는 반건조 오징어가 탄수화물 함량도 낮고 먹기 좋아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추천한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먹거나 버터를 넣고 돌려 먹어도 괜찮다. 마른오징어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1마리를 조금씩 나누어 먹으면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괜찮다.
너무 딱딱하다면 소주에 1시간가량 담가놓았다가 먹으면 말랑해지고 맛이 그대로 이기 때문에 좋다. 단 다시 마르면 딱딱해지니 먹을 만큼만 하여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
대부분의 견과류들은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지방함량이 높은 편으로 키토제닉 다이어트에 적합한 식품이다. 물론 견과류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탄수화물 함량이 0g이 아니기 때문에 입이 심심하거나 출출할 때 조금씩 먹으면 좋다.
칼로리 | 탄수화물(g) | 단백질(g) | 지방(g) | |
아몬드(22개) | 169 | 5.47 | 6.26 | 14.98 |
피스타치오(49개) | 158 | 7.93 | 5.84 | 12.6 |
피칸(반쪽 20개) | 210 | 4 | 3 | 21 |
호두(반쪽 14개) | 183 | 3.84 | 4.26 | 18.26 |
* 1 온즈(28.35g) 기준
견과류의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이 배가 고플 때 소량 섭취하면 허기짐을 메꿀 수 있다. 따라서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적당하다.
치즈
치즈는 우유나 다른 동물의 젖에 함유된 유단백 카제인을 뽑아낸 뒤, 미생물이나 효소를 통해 응고&발효시켜 수분을 제거한 음식으로 단백질, 지방,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치즈는 우유의 종류나 만드는 방법 등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 대부분 치즈는 탄수화물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아 괜찮지만 시중 판매되는 크림치즈에는 설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크림치즈는 추천하지 않는다.
칼로리 | 탄수화물(g) | 단백질(g) | 지방(g) | |
체다(1장) | 64 | 0 | 3.9 | 5.4 |
스트링(1개) | 80 | 1 | 6 | 6 |
브리(1큐빅) | 57 | 0.08 | 3.53 | 4.71 |
까망베르(1조각) | 60 | 0 | 4 | 5 |
따라서 대부분의 치즈는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적당하다 위의 표에서 보는 것과 같이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낮은 편이다. 입이 심심할 때면 체다치즈 혹은 스트링 치즈는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딱이다.
그 외
음료는 탄산수와 커피(아메리카노)를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추천한다. 요즘 제로 음료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그것들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들이 발표되고 있다. 때문에 음료는 탄산수, 커피(아메리카노)를 추천한다.
그리고 과자로는 돼지껍질을 튀겨 만든 과자를 키토제닉을 위한 간식으로 추천한다. 해외에서는 치차론, 각무라고 불리고 있으며, 국내 상품으로는 ‘콜라겐 팝’이라는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